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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인의사들, Medical Korea 글로벌화에 나섰다

2011 KAMA 서울 국제컨벤션 & 의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1.08.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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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제29회 국제컨벤션 및 의학술대회가 27년만에 고국인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재미한인의사협회(회장 현철수),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공동 주최하는 「2011 KAMA 서울 국제 컨벤션」은 8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및 롯데호텔 등에서 개최된다. 재미의사한인협회(KAMA, 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1974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이래 현재 18,000여명이 소속된 재미한인의사들의 요람으로, 미국의사협회(AMA)내에 소수인종계로서는 인도와 더불어 유일한 투표권(Voting Power)을 갖고 있는 단체(회장 현철수)로, 1974년 KAMA 발족이후 1983년까지 연례행사를 한국에서 개최, 1세대에서 1.5세대로 넘어가면서 1984년부터 미국에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재외교포 의과학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내 의사들과 함께 학술대회와 글로벌 의료 동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과 아울러, 1.5세대 재미한인의사들에게 고국의 의료발전상을 소개하고 전 세계 한인의사들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시발점이 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의학술대회는 전문 의학 세미나를 중심으로 한국 유수병원 체험행사, 미국·영국·호주·한국의 의과대 학생 대표 들을 위한 의학 포럼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미주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그간 KAMA와 협력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AMA․국제의료협회(KIMA) 3자간 MOU 체결로 그 기반이 마련되었고 금년 1월에 KAMA 사무국이 보건산업진흥원 뉴욕사무실로 입주하고, 3월에 한국의료현대화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금번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협력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KAMA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료를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있는 홍보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국내에서 치료받은 미국 환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조를 통해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KAMA와의 유대 및 상호 협력관계를 본보기로 삼아 보다 다양한 국가에서 효율적으로 Medical Korea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타 재외교포 공동체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0-60년대 의료불모지였던 한국은 경제성장에 비견되는 눈부신 의료기술의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09년 해외환자 유치사업이 본격화된 이래 작년까지 2년간 실제환자 기준 142,000여명의 외국인환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최근엔 선진국 의학자들이 한국의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연수를 오고 있으며, 중동, 몽골 등과의 MOU 체결 등 Medical Korea에 대한 인지도와 위상은 크게 격상되었다.


이번 국내에서의 KAMA 국제 컨벤션은 국내 의료계와 의료강국 미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교포의사들 간 교류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어 향후 한국의료의 글로벌 성과를 도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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