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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5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8월 31일(목)부터 9월 15일(금)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정부 출자금 350억 원, 국책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 출자금 250억 원을 기반으로 총 1,500억 원을 조성한다.
이번 펀드 추진을 위해 복지부는 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펀드 구조 개편안을 마련하였고, 운용사 선정 공고에 반영하였다.
특히, 운용사가 조기에 투자를 개시할 수 있도록 우선 결성방식을 허용하였고, 정부 출자금 350억 원은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전액 우선 출자한다.
[▶ 목표 결성액(1,500억 원)의 70%(1,050억 원) 이상 조성되면 조기 결성 허용]
아울러, 이번 펀드는 종전에 제약·백신에 한정되었던 주요 투자 대상을 바이오헬스 전반으로 넓혀 투자범위와 대상을 대폭 확대하였다.
자세한 출자조건 등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or.kr)와 한국산업은행 홈페이지(www.kd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조기에 결성되어 신속히 투자가 개시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개편하였으며, 이번 펀드가 위축된 바이오헬스 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