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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독감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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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 걸려

건강관리협회 “10~11월 사이에 접종 권고”
기사입력 2023.10.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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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아이팜뉴스]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발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첫째 주(10.1~10.7) 독감 의사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14.6명, 독감 입원 환자는 전체 환자의 14.3%로 집계됐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가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형으로 구분되는데,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주로 A형과 B형으로, 그중 A형 독감은 변이가 잦아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에 의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어 감염이 된다. 독감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과 고열, 두통, 오한 및 근육통 등을 동반해 전신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감기 바이러스와 유사한 듯 보이지만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감기 바이러스와는 달리 독감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으로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백신 접종으로 독감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소아, 임산부,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고령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더욱 권장한다.


박정범 건협 서울동부지부 원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10월~11월 사이에 접종을 권고한다”며 “고령자의 경우 폐렴 백신 접종을 같이 맞는 것이 좋고 백신 접종 외에도 규칙적인 손 씻기를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국가 예방 접종 위탁 기관으로, 현재 독감 4가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후 36개월~만 13세의 어린이, 임산부 및 만 65세(58년생)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국가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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