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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펜믹스(대표 박동규)는 자체 개발 중인 주사제에 대해 아보메드 사와 미국 및 캐나다시장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계약은 주사제 2개 품목을 아보메드를 통해 미국에 공급하는 것으로 연간 평균 200억 원, 10년간 2,40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
펜믹스는 오는 2026년도에 Sugammadex, Ferric carboxymaltose 두 제품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2024년 예정되어 있는 cGMP 실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무균주사제 완제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특히 선진시장 공략 제품 중에 하나인 컴플렉스 제네릭 Ferric carboxymaltose는 개발 난이도가 높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경쟁 제네릭 제품이 없다. 펜믹스는 이 제품을 오는 2024년 국내 퍼스트 제네릭으로 발매할 예정이며 이어 미국 시장에 2026년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펜믹스 컴플렉스 제네릭 북미 판권을 독점계약 체결한 아보메드는 미국시장 의약품 허가, 유통, 판매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유럽 시장에 이어 선진시장에서 펜믹스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컴플렉스 제네릭이라는 고난이도 제품을 통해 기술력과 수익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주요 전략사업으로 내부에서 평가하고 있다. 이미 유럽 및 국내 제약기업들과 신약개발 CDMO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시 한번 글로벌 CDMO 제약기업으로써 역량을 증명하여 미국시장 파트너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