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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도서·해안지역 결핵 감염병 관리 강화

해양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보건의료 사업 전개
기사입력 2023.1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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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JPG

 

[아이팜뉴스]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1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함께 도서·해안지역 거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자칫 의료혜택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도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결핵 및 감염병 관리 강화를 통한 보건의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함과 동시에 결핵 고부담국가 출신 근로자 비율이 높은 도서·해안지역에서 적극적인 보건의료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거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핵 및 감염병 예방교육, 결핵검진 정례화, 감염병 검진·검사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 역시 검진·검사 수검률 제고를 위하여 장소 제공, 보건의료 캠페인 전개, 임직원 대상 결핵 홍보 및 크리스마스 씰 모금 추진, 양 기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고자 개발도상국 공적원조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결핵 고부담국가를 중심으로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해온 협회와 소형선박이 많은 개발도상국을 위한 맞춤형 무상원조사업을 전개하는 공단이 보유한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앞에서 국경, 인종, 계층의 구분은 무의미하다”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있어 오늘의 업무협약은 작지만 큰 걸음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김준석 이사장 역시 “공단의 주요 고객사인 선원과 어민은 선박, 어선 등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 고객사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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