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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카드형 혈압계’ 허가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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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용 ‘카드형 혈압계’ 허가획득

식약청, 융복합 의료기기 제품화 계속지원 계획
기사입력 2011.09.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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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식약청은 1일 삼성전자가 개발한 융복합 의료기기 스마트폰용 '카드형 혈압계'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의하면 이번에 허가된 스마트폰용 혈압계는 기존 가정용 혈압계와는 달리 IT기술(스마트 폰)과 BT(혈관탄성도와 맥파전달속도) 기술이 결합된 휴대형 혈압계이다.


이 제품은 팔에 두르는 커프를 이용해 일반 혈압계처럼 혈압을 잰후 나온 결과를 카드 혈압계에 기준치로 입력하며, 이후 카드 혈압계를 휴대하다 원할때 손에 쥐어 혈압을 측정하면 혈압수치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특히 이제품은 자동전자혈압계로 심전도와 맥파를 측정한 후 카드 혈압계로 맥파전달속도 등 개인별 동맥특성을 산출, 혈압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식약청은 삼성전자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피험자 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와 개인의 동맥특성을 통해 혈압을 산출하는 카드형 혈압계의 원리를 고려해 유효성 평가기준인 정확도 오차범위를 ±7mmHg이하로 설정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융복합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화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폰용 ‘카드형 혈압계’ 제품은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분야 진출이후 자체 개발해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간 효소 수치를 잴 수 있는 개인용 혈액검사기를 개발해 출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초음파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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