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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 NIP 적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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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 NIP 적용돼

4월부터 생후 2개월~5세 미만 소아 무료 접종 시작
기사입력 2024.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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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뉴반스.jpg

[아이팜뉴스]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새로운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4월 1일부터 소아 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이하 NIP)에 포함돼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스뉴반스’는 생후 6주 이상 전 연령에서 총 15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2F, 23F 및 3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적 질환 및 폐렴 등의 예방에 사용한다.


MSD의 40년 폐렴구균 백신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박스뉴반스’는 13년 만의 새로운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으로, 기존 PCV13과 공유하는 13개 혈청형에 침습적 폐렴구균성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혈청형인 22F, 33F를 새로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존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으로 인한 폐렴구균성 질환이 증가하는 혈청대치현상이 보고 되고 있어 ‘박스뉴반스’는 이러한 폐렴구균성 질환 발병 현황에 부합하는 예방 옵션이다.


백신 선택 기준에 있어 예방 범위만큼 중요한 것이 백신에 포함된 개별 혈청형의 면역원성이다. 면역원성을 통해 백신의 효능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폐렴구균 백신의 면역원성 검사법을 표준화한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박스뉴반스’는 효과적인 폐렴구균 백신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또는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총 12건의 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 PCV13 대비 13개 공유 혈청형의 면역원성의 비열등함을 확인했으며, 고유 혈청형 22F와 33F에 대해서는 우수한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등 백신에 포함된 15개 혈청형 모두에서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NIP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5세 미만의 모든 소아로 아직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접종하기 전이거나 접종을 시작했지만 스케줄을 완료하지 않은 소아가 모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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