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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한국화이자제약과 ㈜한림MS가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한림MS (대표이사 부회장 김정진)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의 TNF(anti-tumor necrosis factor)-α 억제제 ‘엔브렐(성분명: etanercept)’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가 ‘엔브렐’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화이자제약과 ㈜한림 MS는 지난 2월 체결한 ‘젤잔즈’ 공동판매 협약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체결하며 파트너십 영역을 확장한 만큼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에 있어 양사 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림MS는 2010년에 류마티스내과 전문 영업조직 류마티스사업부를 발대한 이래 2024년에는 면역사업본부로 사업부를 확장하는 등 염증면역질환 치료제의 유통 및 공급에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엔브렐’은 1998년 미국 FDA로부터 세계 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받은 TNF-α 억제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에 허가를 받았다. ‘엔브렐’은 성인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강직성척추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 6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800만 환자-년(PY, Patient-Year) 이상의 경험을 축적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엔브렐의 국내 출시 이후 환자의 사용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 측면에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염증면역질환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한림MS와 더욱 강화된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 엔브렐의 차별화된 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