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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휴진 참여 못한 전남의사회원들, 성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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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진 참여 못한 전남의사회원들, 성금 보내

나주시의사회 회원 등 전공의와 의대생 응원
기사입력 2024.06.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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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지난 18일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진행된 가운데, 휴진에 참여하지 못한 전라남도의사회원들이 미안한 마음을 담아 수익 일부를 성금으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지난 19일 목포21세기하나내과원장 등이 1,000만 원을, 나주시의사회 회원들이 1,655만 원의 성금을 보내 전공의와 의대생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18일 휴진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이 당일 수익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받은 최운창 회장은 “정부의 의료농단에 맞서 싸운지 벌써 수개월이 훌쩍 지나고 있다”며 “그간 이 싸움의 줌심에 선 의대생들과 전공의의 지원에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의대교수님들에 이어 개원의들도 직접 투쟁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개원의 휴진 투쟁은 현실적인 문제로 한계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직접 휴진 투쟁에 동참치 못하신 회원분들의 투쟁기금 쾌척은 많은 도움과 응원이 되고 있다. 언제 어디에 서있건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증거를 보여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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