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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2일 청계천 생태학교 앞 돌다리 2개소에서 지역 하천 수질 개선 및 환경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및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호운동이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 유역 산업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녹조현상 및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동부지부 임직원,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구립마장어린이집 어린이 및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계천 생태학교 앞 돌다리에서 모여 총 1,000개의 EM 흙공을 던지고, 하천 주변의 플로깅을 실시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인근 기관 관계자와 어린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좋은 취지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