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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내년도 전공의 수련병원·기관 266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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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공의 수련병원·기관 266개 지정

신임위, 인턴3,806명-레지던트3,961명 정원안 상정
기사입력 2011.10.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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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종권기자] 2012년도 266개 전공의 수련병원(기관) 인턴 정원은 지난해 3,877명보다 71명 감소한 3,806명, 레지던트 1년차는 2011년 4,063명보다 102명 감소한 3,961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정원구조의 왜곡현상과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원 감축 원칙을 반영한 결과이며, 레지던트 정원의 경우 일부학회가 추가로 제출한 의견을 차기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검토후 그 반영 여부 및 최종 정원안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성상철)는 26일 병원협회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2012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하고 전공의 파견수련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2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안을 승인했다.


성상철 병원신임위원회 위원장(대한병원협회장)의 개회사 및 이상석 병원신임위원회 간사의 회무보고로 시작된 오늘 회의에는 김진규 대한의학회 이사를 비롯한 병원신임위원과 보건복지부 이창준 의료자원정책과장 및 김일호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번째 토의안건인 지도전문의 수 기준과 관련해서는 비뇨기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성형외과는 N-1에서 N-2로 상향조정하여 2013년 전공의 정원책정부터 적용하기로 했다.또한, 2012년도 수련병원(기관)은 인턴병원 73개, 인턴 및 레지던병원 136개, 단과 레지던트 병원 24개, 수련기관 34개 등 총 266개 병원(기관)이 지정됐다.


이번에 신설된 2년차 칠곡경북대병원과 3년차 인제대해운대백병원에는 정원책정이 결정되었으며, 국군수도병원의 경우 복지부 정원책정 방향과 학회의견을 고려해 정원을 배정했다.


특히 올해 레지던트 정원책정과 관련하여 달라진 점은 복지부 정원책정 방안에 따라 최근 3년간 장기 미충원 정원에 대한 정원을 회수하고 1차 의료 전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정원을 10% 증원했다는 사실이다. 또한 개원이 용이했던 전문과목 중심(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으로 일부 정원을 감축했다.


최근 의료 현장 전문의 구인난이 심각한 정신과와 영상의학과 및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등 일부 과목의 정원을 한자리수내에서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2011년 2월에 하달된 외과·흉부외과 지원지침 준수 실적을 정원 조정에 반영키로 했다.


한편 장기 미충원 정원 회수와 관련해, 정원 회수과목 중 육성지원과에 대해서는 학회가 동의한 과목을 대상으로 회수정원 범위 안에서 2012년도 한해만 한시적으로 정원 외 모집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해당 수련병원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최종 전공의 정원(안)은 보건복지부에 보고 및 승인요청을 거친 이후 확정될 예정이며, 2012년도 전공의 전형일정도 확정됐다. 인턴은 전기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 25일(수)∼1월27일(금)이며 면접(실기)시험은 1월31일(화), 합격자 발표는 2월2일(금)로 결정됐다.


 


또한 레지던트 전기모집은 원서접수가 병원(기관)별로 올해 11월28일(월)∼30일(수)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2월11일(일), 면접(실기)시험은 12월13일(화), 합격자발표는 12월15일(목)로 확정됐다. 후기 및 추가모집은 인턴은 내년 2월3일I(금)∼2월27(월)까지 실시되며, 레지던트는 금년 12월16일(금)∼내년 1월9일(월)까지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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