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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의협 집행부 총사퇴 요구…‘경 회장 사태’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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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행부 총사퇴 요구…‘경 회장 사태’ 책임을”

대전협, 긴급기자간담회 개최 사퇴 거부하면 불신임 제기
기사입력 2011.11.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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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기자] 경만호 의협회장에 대한 법원의 유죄 판결로 불신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의협이 내홍을 겪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경만호 의협 회장 유죄 판결과 관련, 의협 집행부의 총사퇴를 요구하고 회원들에게 사죄 하도록 촉구 했다.


 


대전협은 10일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성명서를 통해 “경만호 회장의 유죄 판결로 인해 의협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으며, 의협에 대한 사회적 신뢰 또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 했다.


 


대전협은 “정치권에서도 정치자금법 개혁 등으로 불법적인 지원에 대해 사회적 철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경 회장의 이번 판결은 이제 더 이상 구시대적인 발상과 행위가 용인되지 않음을 다시금 보여준 것”이라고 언급 했다.


 


이에 대전협은 의협 집행부의 즉각적인 총사퇴를 요구하고 회원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정책이사직을 사퇴 했다고 밝힌 김일호 회장은 “현 집행부의 자진사퇴가 이행하지 않는다면 오는 12일 대전협 대의원총회에서 경만호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단위 병원의 동의하에 경 회장 사퇴와 관련해서 서명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천명 했다.


 


대전협은 경만호 의협회장 불신임안 상정에 앞서 직선제 안건을 상임이사회에 제출해 놓고 있으며, 대법원의 의협 회장 간선제 판결을 계기로 회비납부 거부 방침도 결정한 상태이다.


 


김 회장은 “의협 대의원회는 즉시 총회를 소집하여 경 회장의 유죄 판결과 관련한 협회의 혼란을 종식시키고, 회원들을 사분 오열시키는 선거 관련 논란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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