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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박희산기자] 식약청 경인지방청은 경기 내륙지역을 통해 통관되는 식품의 수입통관 절차를 개선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 송정동 소재 로얄프라자 건물 4층에 ‘광주수입식품검사소’를 신설하고 8월 8일 개소식을 갖는다.
광주수입식품검사소는 소장을 비롯하여 직원 8명이 근무하며 ▲수입 식품․건강기능식품 검사 ▲수입공중 위생용품 검사 ▲부적합 수입식품 사후관리 ▲세관 압(몰)수 식품 검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할하는 지역은 경기소재 성남, 광주, 여주, 이천, 하남, 양평 등 6개 시․군 지역으로 총 45개 보세창고이다. 업무는 연간 22,000여건의 수입식품 신고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인식약청은 광주수입식품검사소가 개소됨으로 인해 수입식품 통관절차가 빨라지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경기 의왕소재 의왕수입식품검사소에서 경기 내륙 15개 시․군 지역 전체의 수입식품 통관 업무를 전담하여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 및 민원인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