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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취임후 휴일 없는 강행군으로 회무에 임하고 있다. 지난 25일 일요일 오전에도 협회 사무실에 출근, 회무를 챙기고 있다.
취임 15일째를 맞은 박상근 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나와 여러 정책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실타래 처럼 얽힌 난제들을 풀어나갈 해법마련에 골몰했다. 박 회장은 오후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으로 평일과 다름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취임 첫날인 지난 11일 한원곤 기획위원장 및 정규형 총무위원장과 함께 슬픔에 잠겨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임시진료소 방문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신임인사차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를 찾아 문형표 장관을 예방했고,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만났으며,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면담했다.
박 회장은 보건의료 유관 기관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나갈 계획이며 우선 지면을 통해 취임인사를 대신키로 했다.
영일(寧日)이 없는 박상근 회장의 집무 스타일이 침체 국면의 병원계를 부축해 활기를 불어넣는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게 병원인들의 한결같은 바램이자 기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