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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전문가 자격시험은 독성학 관련 학회지에 투여한 논문 및 GLP성적서 등의 결과에 따라서 1차 서류전형을 합격하면 2차 시험의 기회가 주워지며, 2차 필기시험은 독성학의 발현기전에서 임상시험 연계해 위해도 평가 등 독성 전반에 걸치는 것으로 테스트 범위가 매우 넓다.
국내에서 독성전문가(CTP, Certified Toxicology Professional: DKBT, Diplomated Korean Board of Toxicology) 자격을 취득하면 IART(세계독성전문가인증총회)의 회원으로 전문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2016년에 합격한 6명을 포함, 국내 독성전문가 자격증 보유자는 76명이다.
이 연구원은 2007년에 한국실험동물학회 주관으로 실시한 실험동물기술원(1급)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연궁원은 “한약진흥재단에서 다양한 독성시험을 하면서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독성 결과를 근거로 독성기전 연구를 해 진정한 독성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약진흥재단은 WHO 발표 한약의 사용과오 사망원인 3위라는 불명예 회복과 한약의 세계화(수출)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전통의약인 한약의 안전성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 연구원 같은 한약재독성전문가를 다수 배출해 한약의 신뢰성 회복해 세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독성전문가 시험은 한국독성학회 주관으로 매년 1회 실시되고 최근 3년간 총 15명의 독성전문가만 배출하는 독성전문기관에서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을 한약 관련 연구 분야에서 최초로 합격했으며, 전남도내에서는 2호로 독성전문가 자격에 합격했으며, 2016년 추계한국독성학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