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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지각변동속 임상실패 얼룩

제약업계, ‘글로벌 신약’ 탄생위한 성장통 겪어 '와신상담'
기사입력 2016.12.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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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금년은 상위권 제약사 판도에 지각변동을 가져온 한해로 종근당, 광동제약 등의 괄목할 만한 성장속에 5’ 진입, ‘10’ 순위 변동과 유한양행, 한미약품등의 신약개발 과정의 임상 실패 리스크를 경험한 격동의 한해로 기록 되면서 한편으로는 중단 없는 신약개발과 토탈 헬스케어 시대를 본격화 하는 경영다각화의 추구가 국내 제약업계의 나아 갈 길을 제시한 의미 있는 한해로 기록되고 있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말로는 토탈 헬스케어 시대를 지향 하면서도 마구잡이로 가능성 화장품- 건강식품의 도입으로 매출 리스크를 일시적으로 메우는데 급급한 시행 착오 속에서 진로를 찾아 헤메는 중견 제약기업의 몸부림이 얼룩지기도 했다.


제약업계는 완만한 상승세의 내수 처방약 시장의 완반한 성장으로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 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의 모멘텀을 마련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아울러 제약업계는 일단 리베이트 파문이 수면하로 가라 앉으면서 다국적 제약사의 변칙 리베이트 사건이 금년을 넘겨 내년으로 이월 되었지만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쳐 소멸 단계에 이르렀고, 단지 신약의 국내-해외 임상에서 잇따라 중단 사태가 빚어져 신약개발의 커다란 난제로 등장 하면서 제약4-바이오주의 주가 동반 하락 시태를 맞아 3분기 이후 약세 속에서 반등의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국내에서 열리면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에서 지난 11월 시판에 이르는 등 유럽과 선진국에서 틈새 시장을 파고 들어 도약의 기회를 마련 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 할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 진군을 거듭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상위권 제약사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 순항을 거듭 하면서 진출 영역을 남미, 중동, 동유럽 등으로 확대 하면서 궁극의 종착지인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총력전이 활발한 신약개발과 맥을 같이 하면서 실적을 증대 시키고 있다.


내수 처방약 시장은 중견-중소 제약사들의 선전이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에서 상위권 제약사들의 영역 축소가 진행되고 있어 제네릭의 시장 활성화가 본격화 되고 있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간 위탁판매도 크게 확대 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 비중도 더욱 커지고 있으며, R&D 투자 비용 확대로 제약사들의 영업이익 부담이 커지면서 표면적인 매출성장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내실 면에서는 속빈 강정같은 구조가 형성, 수익성이 악화 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금년에 제약업계가 지난해의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 대박같은 후속타가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H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의 와신상담 속에서 임상 실패의 글로벌 신약을 탄생 시키기 위한 성장통을 겪음으로써 기회와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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