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민재석(사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주임과장이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7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Best Award)을 수상했다.
민재석 과장은 2016년에는 포스터 발표에 대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구연 발표를 진행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민재석 과장은 ‘위암 환자에서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 시 중요한 성공요소는 무엇인가?(Which factors are important for successful sentinel node navigation surgery in gastric cancer patients?)’라는 주제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 과장은 이 연구를 통해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복강경 위암 수술시 충분한 수의 감시림프절을 채취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비만 환자의 경우 감시림프절의 수가 더 적을 수 있으므로 수술 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수술 정확도 향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에서는 전국의 국립대병원 및 암센터와 공동으로 조기위암 수술시 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수술방법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