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노바티스(대표 클라우스 리베)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는 여성 암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한 ‘가화맘사성’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가화맘사성은 여성 암 환우가 스스로 간병하며 가족까지 돌봐야하는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다는 점에 착안, 여성 암 환우가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충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2017 가화맘사성 캠페인은 △가화맘사성 클래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 △가화맘사성 반찬 배달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다.
가화맘사성 클래스는 여성 암 환우에게 팝아트 또는 캘리그라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 암 환우가 온전한 자기 계발 시간을 가짐으로써 투병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자립의 기회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은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총 60명(팝아트 30명, 캘리그라피 30명)을 선정해 4주간의 클래스를 제공한다. 클래스를 모두 수료한 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클래스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가화맘사성 가족여행은 여성 암 환우와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이다. 2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총 20가족을 선정해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힐링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지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치유 여행지로 선정된 바 있다.
가화맘사성 반찬 배달은 여성 암 환우가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단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 1회씩 4주에 걸쳐 건강한 식재료와 저염식으로 만든 반찬을 집으로 배달해준다. 2일부터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정해 12월 한 달간 반찬이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괄 크리스토프 로레즈 대표는 “가화맘사성은 아프고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여성 암 환우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며 “전국의 여성 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노바티스는 지속적으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곽창희 사관은 “가화맘사성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여성 암 환자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여성 암 환자들에게 희망찬 내일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