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
[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은 1월 2일자로 손문호(56) 신약개발지원센터장 및 김길수(54) 실험동물센터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손문호 신임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약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제약 신약연구소장·연구본부장을 역임했다.
동아제약 근무 시 신약을 개발해 제품화한 경험이 있으며, 희귀의약품 연구 및 기술이전 실적이 있다.
손 센터장은 “글로벌 수준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첨단 기반기술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으로 수익모델을 발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수 신임 실험동물센터장은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수의약리·독성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실험동물 분야 연구 및 시설운영 경험이 풍부하며, 이를 바탕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 동물실험 기술을 지원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됐다.
김 센터장은 “수의학적 기반기술을 확대하고, 중점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신약과 의료기기의 효능 및 안전성평가를 효율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실험동물분야를 국내외 경쟁력을 가진 독창적인 연구분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