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설 연휴 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하여 설 연휴(2.15.~2.18.)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6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동네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App) 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 >
구분(단위: 개소) |
2.15(목) |
2.16(금) |
2.17(토) |
2.18(일) |
일평균 |
응급실 운영기관 |
526 |
526 |
526 |
526 |
526 |
공공의료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등) |
606 |
474 |
452 |
535 |
517 |
민간의료기관(병‧의원) |
3,798 |
807 |
1,816 |
1,552 |
1,993 |
약국 |
7,381 |
1,834 |
4,028 |
3,349 |
4,148 |
총계 |
12,311 |
3,641 |
6,822 |
5,962 |
7,184 |
* ’18. 2. 8. 집계 기준으로 추후 변동 가능
2월 13일부터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므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며,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평소에도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연휴 기간 명절 음식 준비 및 섭취 등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수 있으니 손씻기, 익혀먹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