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인지회는 7일 제기동 한솔동의보감빌딩 7층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이팜뉴스] 한국한약유통협회 서울경인지회는 7일 제기동 한솔동의보감빌딩 7층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손재철 서울경인지회장을 비롯해 양진영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유인실 강북농산물검사소장, 채상용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윤석구·노용신 전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엄경섭 전 한국생약협회장, 최영섭 서울약령시협회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올해 세부사업추진계획으로 △회원사 경영활동 지원 및 유관단체 협력업무 강화 △한약재 유통 안정화 및 재정의 안정성 확보 △협회와 회원사 연대감 조성 및 인보사업 등을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올해 예산으로 전년보다 6.09%(400만원) 늘린 6967만원으로 편성, 의결했다.
▲ 손재철 서울경인지회장이 2부 의안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손재철 서울경인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한약재 유통실태 기획점검에 대비한 사전 계도 등 회원사 업무지원과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한약재 직거래 공동구매사업과 신규 회원 확보 등 한약재 유통 안정화 및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한방산업 선진지 견학 등 협회와 회원사의 연대감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회원사의 보다 나은 사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지회장은 또 “중앙회와 협력해 회원사와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채상용 한국한약유통협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올해 핵심가치로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회 활성화 △주요 정책의 선제적 대응 △정책개발 및 재정의 건전화 지향 △한약재 유통 원활화 △회원 연대감 형성과 사기함양 등을 제시한 후 “우수한 한약재 유통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과 회원사 권익이 증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인지회 회원 수는 지난해 74명에서 올 1월 현재 신규 3명과 변동 2명으로 1명 늘어나 75명이다. 신규 3곳은 화용제약(대표 김형배), 해밀유통(대표 강효신·이승재), 가온허브(대표 이주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