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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오장석 회장 “의약품 수출 신시장 개척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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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석 회장 “의약품 수출 신시장 개척 역점”

통합회관서 첫 기간간담회 개최…8월 CPhI Korea 2018 등 전시회 활성화, 글로팜엑스도 운영
기사입력 2018.05.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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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석.jpg▲ 24일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2018년 역점사업으로 국제의약품 전시회 및 시장개척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성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올 한 해 동안 전시 참가를 통한 지속적인 비즈니스 릴레이션십을 형성하고, 시장조사와 시장개척단 파견 및 워크숍 개최를 통한 신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24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마곡지구 통합회관에서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오장석(삼오제약 대표·사진) 회장은 “2018년 역점사업으로 국제의약품 전시회 및 시장개척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성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지난해 원료의약품 14억6472만9000불(전년 대비 122.9%↑), 완제의약품 25억9982만7000불(전년 대비 104.7%↑), 의약외품 3억5008만불(전년 대비 98.5%↓), 화장품 49억7908만4000불(전년 대비 119.2%↑), 한약재 969만4000불(전년 대비 100.9%↑) 등의 수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오 회장은 “의약품 수출 환경이 최근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중국, 인도보다 원료와 완제품 가격은 비싸지만 국내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은 분명히 있다”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에도 KOTRA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CPhI Japan(일본 동경, 4월 18~20) △CPhI China(중국 상해, 6월 20~22일) △Interphex Japan(일본 동경, 6월 27~29일) △CPhI Korea(서울 코엑스, 8월 28~30일) △CPhI Worldwide(스페인 마드리드, 10월 9~11일)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오 회장은 “오는 8월 개최되는 CPhI Korea 2018을 통해 1대 1 비즈니스 match making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컨퍼런스를 통한 제약산업 전문가 및 규제당국자 초청 강연을 실시하며, 국내 방문자를 위한 원료의약품의 국산 대체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장석 스탠드.jpg▲ 오장석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연국 연구소장·전무, 김영찬 수석부회장, 오장석 회장, 백완숙 상무
 
오 회장은 또 “이미 지난 4월 23일 열린 한·중 Biz match making에서는 한·중 의약품 등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국 제약사 1대 1 미팅을 지원한 바 있다”며 “의약품 수출진흥을 위한 무역장벽 해소 및 국제협력사항 관리를 목적으로 글로팜엑스(GlopharmEX)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수입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제별 분과위원회, T/F 회의 운영 △의약품 등 수입제도 설명회 △법령 및 개정고시 관련 설명회 △화장품 통관예정보고 제도 설명회 등 정책 및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의약품 및 화장품 교육 강사진 보강 △교육 실절 및 교육 계획 △화장품업계 담당자 통관에정보고 세부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산관리 강화를 위해 △표준통관정보고 승인 프로그램 및 EDMS 고도화 △정보 연계 관련 프로그램 개발 △화장품 사용제한원료 차단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특히 “다양한 업종의 회원 분포에 따라 회원 권익의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해 5개 분과위원회(수출진흥위원회, 수입의약품분과위원회, 원료의약품분과위원회, 화장품분과위원회, 한약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밀착형 회원 지원과 회무의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의약품, 의약외품, 인체조직, 화장품 등의 무역진흥과 품질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57년 설립됐다. 지난해 12월 마곡지구 통합회관으로 이전했으며, 5월 24일 현재 8팀(협회 4팀, 연구원 4팀) 체제로 총 127명이 근무하고 있다.

회원 수는 완제의약품 165곳(55.9%), 원료의약품 57곳(19.3%), 화장품 51곳(17.3%). 한약 13곳(4.4%), 의약외품 9곳(3.1%) 등 29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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