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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CPhI Korea 2018’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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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 Korea 2018’ 성황리에 폐막

국내외 65개국 5000여명 제약 바이어 및 방문객 참가 ‘내실있는 전시회’ 평가
기사입력 2018.09.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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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글로벌 전시회사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공동 주최로 서울 COEX 전시장에서 개최된 CPhI Korea 2018(www.cphikorea.co.kr)이 지난 8월 30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PhI Korea 2018은 제약•바이오•건강기능식품 산업 분야의 연구 개발부터 제조, 물류유통 등의 전 영역을 선보이며, 참가업체 및 방문객 수와 같은 양적인 성장은 물론 더욱 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참가 기업들이 새로운 바이어 발굴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는 질적 성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 확장된 규모로 만족도 제고

우선 참가업체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8개국 190개사가 참가했다. 이 중 국내는 81개, 해외는 109개사가 참가했으며, 특히 국내 참가업체 수가 작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이 돋보였다.

아울러 방문객 규모는 작년 대비 16% 증가해 전 세계 65개국 4990명의 제약산업의 방문객 및 바이어가 다녀갔다. 이 중 해외방문객은 21%이며, 의사결정권자의 비율이 높아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장으로서 특화된 모습을 보였다. 바쁘나 차분하고 진지한 미팅 분위기에 참가업체도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CJ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참가한 한국콜마는 “CPhI Korea는 한국의 유일한 국제 의약품 전시회로서 올해 전시 참가를 통해 약 10개국 50여개 업체와 방문 미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만나기 힘든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지역의 업체들과 상당히 진전 있는 미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CPhI Korea를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를 희망해 내년에도 재참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기존에 수출하고 있는 국가 이외에 새로운 국가들에서 온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작년과 비교 시 더 많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으며, 미팅 내용도 좋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아울러 CPhI Korea에 첫 참가한 케어젠은 “(전시회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 중동,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자사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여 상담을 진행했다. 제약, 식품, 의료기기 쪽으로 많은 건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참가를 확정했다.

일본의 프로바이오틱스 제조사 Morinaga Milk는 “전시회에서 많은 의사 결정권자를 만날 수 있어 성과가 좋았다. 규모가 너무 큰 전시회의 경우 내방객이 많아도 의사결정권자를 만나기 어려웠는데, CPhI Korea를 통해 국내 의사 결정권자를 많이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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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

현장에서 주최사를 통해 조율한 미팅의 경우 2300여건이 신청됐다. 특히 올해는 주최사 UBM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모 바이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17개국 4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품목별 수요에 따라 참가업체와 약 200여건의 미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연계해 Meet the Expert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해 국내 의약품 규제 및 등록과 관련해 전문가가 해외 제약업체를 상대로 전문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참가했던 유럽의 Pharmatoka 및 APIC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Committee)은 “복잡한 한국 제약 규제 상황에 대해 심도 깊은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통해 등록 절차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온라인 매치메이킹 시스템으로 사전에 방문객 및 참가업체간 미팅 신청이 진행돼 국내외 참가업체와 참관객 및 바이어간의 미팅이 1:1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룸 및 참가업체 부스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초청 바이어 중 태국의 Polipharm은 “CPhI Korea는 내실 있는 상담이 가능하며, 제약 전시회인 CPhI와 건강기능성 원료 전시회인 Hi가 동시 개최돼 좋았다. 현장 상담 후 직접 공장에도 찾아갈 예정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미국의 Pharmaxis는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업체와 직접 미팅을 해보니 중국과 인도보다 품질 면에서 우위에 있으며, 규제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아 향후 비즈니스 협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막 오찬이 진행돼 주최사인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오세규 대표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회장이 환영사를 밝혔으며, 보건복지부 이현주 해외의료사업 과장이 축사를 했으며, 식품의약 품안전처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의  축사를 이수정 과장이 대독했다.

이외에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충북테크노파크, 태국투자청, 국립생물자원관, 일본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PMDA), 일본 Japan Pharmaceutical Traders' Association (JPTA), 유럽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Committee(APIC) 등 80여명의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전시회 공동주최사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회장은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미래 핵심 산업임에 따라 CPhI Korea가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더욱 알차고 실효성 있는 전시회로 발전해 가고 있어서 매우 뜻 깊다”며 “CPhI Korea가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매년 성장을 거듭해 세계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회 주최기관인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오세규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비즈니스를 하는 방문객 및 참가업체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출입은 물론 국내 사업에도 활용되는 명실상부한 B2B 행사로 성장하고 있음을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바이어 초청뿐만 아니라 공장 답사까지 연계돼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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