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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배수연 교수, 유럽종양내과학회서 우수연구상 수상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p53 단백발현과 항암치료 효과의 연관성 규명
기사입력 2018.1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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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연 교수.jpg
[아이팜뉴스]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배수연(사진) 교수팀이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내과학회 아시아 심포지엄에서 메리트 어워즈(Merit Award)를 수상했다.

배수연 교수팀은 한국유방암학회에 등록된 1만 8402명을 대상으로 유방암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 변이인 TP53(Tumor Protein P53) 변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유방암에서 발견되는 p53 단백질 발현과 항암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관성을 규명했다.

그 결과 p53이 발현되는 경우 발현되지 않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 비해 예후가 불량하며, p53이 관찰되는 환자에서는 항암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생존율이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p53 발현을 확인하고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연구에서 밝혀냈다.

배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유방암 연구 관련 최고의 SCI 저널인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2018년 11월호)에 게재했다.

배수연 교수는 “이번 p53 발현과 삼중음성 유방암의 항암치료 효과 연구를 통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방법과 재발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더 나아가 p53이 발현되는 다양한 암종의 치료방침과 예후 판정에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 교수는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학술위원 및 유방암 교과서 편집위원으로 유방암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뛰어난 수술 실력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연구 실적을 갖춘 유방암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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