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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2019년 프리셉터 교육’ 첫 실시

신규 간호사에 멘토 역할 수행 위한 프리셉터 간호사 16명 임명
기사입력 2019.02.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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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간호사 프리셉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jpg▲ 인천의료원이 경력 간호사 프리셉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간호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2019년 프리셉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승연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신규 간호사의 임상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3~10년차 이상의 숙련된 경력 간호사 16명이 올해 프리셉터 간호사로 임명됐다.

프리셉터(Preceptor) 간호사란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생활 및 간호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지도하는 3년차 이상의 숙련된 경력 간호사를 말하며, 실무지도 및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2018년 인천의료원의 신규 간호사 1년 내 이직률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가요인으로는 신규 간호사들의 업무 부적응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신규 간호사들은 간호학과 시절 실습교육 등을 통해 임상 현장을 경험할 수 있지만, 간호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 임상 현장에서 느끼는 격차가 너무 커 이 과정에서의 직무스트레스로 퇴직 및 이직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인천의료원 간호부는 신규 간호사 이직률 감소 및 처우개선 방안으로 숙련된 간호사를 신규 간호사 교육을 전담하는 프리셉터로 임명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황선희 간호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기 실습강사의 역할, 신규 간호사의 환자 안전간호수행을 위한 전략, 효과적인 의사소통술, 성격 유형에 따른 이해와 피드백, 상처간호, 튜브관리, 산소요법·기관절개관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조승연 원장의 깜짝 퀴즈쇼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프리셉터로 임명된 한 간호사는 “내 자신의 초년병 시절 많은 선배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현재 이 자리에 있는 만큼 신규 간호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연 원장은 “이번 프리셉터 교육을 통해 신규 간호사 및 간호 인력의 근무환경 개선 및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신규 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위해 고생하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프리셉터 교육을 마치며.jpg▲ 프리셉터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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