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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코센틱스’, 판상 건선 환자 염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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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틱스’, 판상 건선 환자 염증 개선

IL-23 및 IL-17F 등 건선 유발 관여 다른 주요 발현 인자까지 빠르고 지속적 감소
기사입력 2019.07.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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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판상 건선 환자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유전자 프로파일을 정상화해 염증을 개선하고 IL-23과 IL-17F 등 건선의 다른 주요 발현 인자까지 빠르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한 신규 연구 결과를 6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5월 23일 국제학술지 알레르기 임상면역학저널(JACI,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코센틱스는 투여 1주차에서 직접 표적으로 하는 IL-17A 뿐 아니라 과활성된 IL-23와 IL-17F 등 다른 주요 사이토카인까지 빠르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러한 효과는 12주째까지 지속됐다. 또한 코센틱스는 판상 건선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 유전자 발현을 정상화하는데 관여해 치료 12주 후 대다수 환자에서 염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긍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번 데이터는 건선의 치료에서 코센틱스가 IL-17A를 직접 억제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과학적 근거다. IL-17A는 건선을 유발하고 지속시키는 다차원적 면역 시스템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이를 감소시키면 판상 건선의 관해에 유리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사업부 조셉리우(Joseph Liu)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인터루킨 치료제들 사이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IL-17A를 직접 억제하는 코센틱스의 기전적 특성에 따른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IL-17A를 억제하는 것에 대한 잠재력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임상, 조직학, 유전자 측면에서의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코센틱스는 여러 과학적 임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센틱스 300mg을 최대 12주 동안 투여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됐다. 이후 플라크/병변이 없는 피부의 전사체 프로파일과 조직병리학적/임상적 효능 수치에 대한 상관성을 분석했다. 치료 12주 후 세쿠키누맙은 대다수 환자에서 플라크의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역전시키고 수천개의 유전자 전사체를 조절했다. 세쿠키누맙이 IL-23/IL-17 축을 억제하는 것은 1주째에 확인됐고 이는 12주째까지 지속되었다. 여기에는 상위 단계에 있는 사이토카인 IL-23, 약물 표적인 IL-17A, 베타 디펜신과 같은 하위 단계의 표적 물질의 감소가 동반됐다. 4주째 세쿠키누맙에 의한 IL-23/IL-17 축의 억제는 12주째 임상적, 조직학적 반응과의 관련성을 보였다. 세쿠키누맙은 T 세포의 활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기존의 긍정적인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이 유지됐다.

코센틱스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서 염증 및 질환의 진행에 관여하는 IL-17A 사이토카인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의 생물학적 제제이다. 코센틱스는 손·발톱, 두피, 손·발바닥 건선은 물론 건선성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의 지속적인 증상 발현에 대한 전문 연구 등을 통해 강력한 임상 근거를 확보하고 있다. 코센틱스는 건선성 질환 치료에서 장기 효과와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해 완전한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코센틱스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건의 5년 3상 임상연구에서도 지속적인 안전성과 장기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코센틱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20만여명이 코센틱스로 치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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