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남이섬에서 열린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정영기 과장, 남이섬 전명준 대표이사 등이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가을철 관광지를 찾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 애니메이션박물관, 10월 26일 강촌레일파크, 11월 2일 남이섬에서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와 함께하는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북한강변의 주요 관광명소를 찾는 국민에게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금연 행사를 제공함으로서 서로의 금연을 독려하고,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0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된 북한강 레인보우밸리와 함께 하는 담배 없는 폐스티벌에서는 관광지별 특색에 맞춰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진행됐다.
10월 19일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알림(메시지)을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체험 행사가, 10월 26일 강촌레일파크에서는 북한강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가족, 친구, 연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11월 2일 남이섬에서는 금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자는 주제를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행사가 각각 진행됐다.
각 관광지에는 복지부 금연 페이스북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금연 문구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대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이 돋보이는 다양한 금연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2017년부터 북한강변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매년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관광지를 찾은 많은 국민들이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