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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화상상처·흉터를 의학전문가와 상담하는 앱 ‘위피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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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처·흉터를 의학전문가와 상담하는 앱 ‘위피아스’

해외 거주 교민-유학생이나 국내 일반인에도 유용…화상전문의로부터 도움 받아
기사입력 2019.11.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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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아스.jpg
[아이팜뉴스] 화상전문의가 상처의 상태 및 응급처치법을 신속하게 상담해 주는 애플리케이션 ‘위피아스’가  화상사고 및 상처 치료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위피아스' 앱은 사고시 화상 입은 부위를 찍어 앱에 올리면 화상 전문의로부터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유학중인 자녀를 둔 K씨는 새벽 시간 갑작스런 아이의 전화를 받고 무척 놀랐다. 아이가 기숙사에서 뜨거운 물을 어깨에 쏟아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아이의 갑작스런 화상사고에 놀란 K씨는 서울의 화상전문병원에 연락을 했고, 의사로부터 화상 상담 애플리케이션 ‘위피아스’를 소개받고 앱을 설치, 한국의 화상전문의의 자세한 원격 응급치료법을 듣고 안심할 수 있었다는 것.

'위피아스'는 사고시 화상 입은 부위를 찍어 앱에 올리면 화상전문의가 상처의 상태 및 응급처치법을 신속하게 상담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화상사고 및 상처 치료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위피아스는 언어의 불편함이나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이나 유학생들에게는 필수 앱으로 현재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위피아스’앱은 빅데이터를 통한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 상처관리, 상처비교 등의 추가기능을 개발하고 테스트중에 있다.
  
응급치료를 하고 런던의 병원에서 후속 치료를 받고 있는 K씨의 아이는 현재까지도 위피아스를 통해 한국의 화상치료 전문의에게 상처의 상태를 매일 체크, 향 후 상처 관리에 대한 자문을 원격으로 받고 있다. 선진국이라 해도 해외 현지의 화상 병원이나 화상치료전문의의 진료를 받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화상치료 및 관리 상담 앱 위피아스를 제작한 파인인사이트의 신현경 대표는 ‘워킹맘의 마음으로 앱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신 대표는 어린이 화상사고의 대부분이 혼자 집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발생하며 화상과 같은 갑작스런 사고는 최초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문의들은 화상 상처는 그 후유증이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72시간 이내에 정확한 진단을 해야 치료 기간이 단축되고 장애 및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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