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9일 10층 대강당에서 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의 의료 질 향상 의식 고취를 위한 ‘2019 QI 성과 경진대회 및 포스터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는 병원의 모든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이를 개선함으로서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좋은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질 향상 활동이다. 대동병원은 부서별, 주제별 QI 활동 내용을 전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QI 활동의 동기부여와 활성화는 물론 의료기관 인증 유지 및 관리를 도모하고 모든 직원이 환자 중심의 안전 문화 형성과 보다 나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QI 경진대회에서는 결과 보고서와 포스터 18팀이 접수됐으며, 심사 기준에 준해 점수 배점이 높은 6팀이 구연발표를 했다. 박경환 병원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주제 선정의 적절성 ▲팀 구성의 적절성 ▲활동 계획 및 수행 정도 ▲주제의 개선 정도 ▲향후 개선안 및 지속적 관리 ▲프레젠테이션 구성 및 태도 등 총 6항목을 심사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내과계외래팀의 ‘설명간호사 운영 활성화를 통한 외래환자 만족도 증진’이 선정됐다. 예약부도관리팀은 ‘예약부도율 감소를 통한 진료 대기시간 감소 및 효율적 예약관리’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일부터 4일간 1층 로비에서 진행된 QI 경진대회 포스터 전시회에서는 72병동의 ‘입원 소아환자의 구조화된 정맥주사 관리를 통한 환자만족도 증대 활동’ 주제 포스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내과계병동팀의 ‘표준화된 정맥주사 관리활동을 통한 정맥염 발생률 감소’ 및 62병동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생활안내 개선을 통한 입원환자 만족도 향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동병원 적정관리실 김수형 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2019년 한 해 동안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그 결과 성황리에 오늘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20년에도 지속적인 QI 활동을 통해 대동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