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지난 8일 더베스트내과의원 이호준 원장(의학 85)과 의학발전기금 1억 원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호준 원장을 비롯해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구로병원 김진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 심혈관 연구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준 원장은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모교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이 원장의 부인인 김회경 안산고려의원 원장(의학 88) 역시 모교에 7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이 원장 내외의 모교사랑은 남다르다.
이호준 원장은 “학교를 다니고 모교 병원에서 일하면서 항상 고맙고 감사했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고대의료원과 의과대학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늘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