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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최현아 부사장과 한만희 부사장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Asia 5(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총괄로 영전함에 따라 이루어진 인사다.
이주연 상무는 사노피젠자임 및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시작해 사노피아벤티스 General Medicine 및 Established products 사업부 메디컬 책임자(Head of Medical)를 거쳐 2017년부터는 바이오젠코리아 메디컬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그동안 신경계 질환, 희귀질환, 만성신장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인정받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메디컬 부서를 이끌 예정이다. 이 상무는 영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삼성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총괄 책임자로 선임된 조원준 상무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15년간 법무법인 세종 및 법무법인 지평 등의 국내 메이저 로펌과 유수 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햇고, 최근까지 한국 애브비의 컴플라이언스 부서 총괄(Head of Compliance)을 역임한 바 있다. 조 상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교 UC데이비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를 졸업하고, 뉴햄프셔대학교(New Hampshire University)에서 법학사(Juris Doctor) 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학교-인디애나대학교(Kelley School of Business) 경영전문대학원 MBA 과정 중에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번 인사는 지난 몇 년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메디컬 업무를 총괄하고 있던 최현아 부사장과 법무와 컴플라이언스를 책임졌던 한만희 부사장이 나란히 Asia 5 총괄로 영전함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메디컬과 헬스케어 법률 전문가인 이주연 상무, 조원준 상무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합류한 두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도 의약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질환군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