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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폴라이비 론치 심포지엄’ 성료

다수의 혈액암 전문가 참여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최적의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 공유
기사입력 2021.02.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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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의 폴라이비 론치 심포지엄 장면. 김석진(왼쪽)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아이팜뉴스] 한국로슈(대표 닉 호리지)는 24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의 최적의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자사의 신약 폴라이비(성분명 폴라투주맙 베도틴)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폴라이비 론치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폴라이비 주요 임상연구 GO29365를 주도한 마크 허츠버그(Mark Hertzberg) 호주 프린스오브웨일스 병원(Prince of Wales Hospital) 혈액학 교수가 폴라이비 임상연구를 포함한 호주에서의 임상 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어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가이드라인 및 국내 치료 현황을 공유하며 임상현장에서의 치료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의 발표를 맡은 허츠버그 교수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CD79b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최초의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폴라이비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GO29365 데이터 분석 결과의 임상적 의의를 짚었다.

 

폴라이비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GO29365 임상연구에서 폴라이비 병용요법(폴라이비®+벤다무스틴+리툭시맙)군의 완전 관해 환자 비율은 40%로, BR요법(벤다무스틴+리툭시맙) 투여군의 17.5%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으며, 전체 생존기간(OS) 역시 폴라이비 병용요법 투여군 12.4개월, 대조군 4.7개월로 2배 이상 연장된 효과를 보였다.

 

두 번째 세션의 발표를 맡은 고영일 교수는 현재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경우 R-CHOP을 표준 요법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한 번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의 경우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개정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폴라이비 병용요법이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2차 이상 치료에 권고됨에 따라 폴라이비가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제한적 급여 상황으로 인해 NCCN 가이드라인에서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 요법으로 권고되는 항암화학요법이 2차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폴라이비의 GO29365 연구 결과에서 폴라이비 병용요법 2년 무진행 생존율(PFS)이 28.4%, OS는 38.2%로 나타나 지속적인 치료 혜택을 보여주고 있다며, 폴라이비의 임상적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고영일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려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고,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재발할 경우 생존기간이 약 6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이라며 “폴라이비는 임상시험을 통해 유용성을 확인했으며,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치료 옵션으로 그동안 한계가 있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국로슈 이승훈 메디컬 디렉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슈는 혈액암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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