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제 경험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웹툰을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웹툰은 2017년 베스트셀러 ‘며느라기’로 ‘오늘의 우리 만화’에 선정되고 최근에는 웹드라마로 방영돼 화제가 된 수신지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다. 특히 작가의 데뷔작인 ‘3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됐듯이 난소암을 투병한 수신지 작가와의 협업은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웹툰은 암 경험자가 일터에 복귀 후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겪게 되는 당혹감, 외로움 등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일터에서 동료들이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건네는 말이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암 경험자 200만명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 사회가 암 경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지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 수신지 작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고잉 온 유튜브 채널, 그리고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서 공개됐다.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의 계속되는 아름다운 삶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암 생존율이 증가한 만큼 우리 주변에 있는 암 경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웹툰 제작을 기획했다”며 “많은 사람들과 공유돼 암 경험자의 계속되는 아름다운 삶을 지지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