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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연세의대 교수, 미국대장항문학회 Honorary Fellow 추대

우리나라 의사 중 첫 추대…학문적 성과와 후학 양성 노력 인정받아
기사입력 2021.04.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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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

[아이팜뉴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남규(사진)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대장항문학회 명예펠로우(Honorary Fellow)로 추대됐다.

 

김남규 교수는 지난 24일 비대면으로 열린 미국대장항문학회(American Society of Colon and Rectal Surgeons)에서 대장항문분야의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명예펠로우로 추대됐다.

 

미국대장항문학회는 122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학회로 매년 전 세계 대장항문분야 의사 중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사를 선정해 명예펠로우로 추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 교수가 학문적 성과와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처음으로 추대됐다.

 

김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분야의 연구 및 교육 분야에 헌신해왔다. 30년간 총 500편의 연구 논문과 영문 교과서, 일반인을 위한 소화기질환 서적을 발간했다. 또 20권에 달하는 소화기내외과 분야 서적 편찬에 참여했다. 대장암 수술에서 세계 표준치료를 제시했으며, 로봇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에 대해 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임상분야에서 쌓아 온 탁월한 업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장암 치료의 리더로 활동해 왔다.


김 교수는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을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 초대 회장,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장암연구회 회장, 대한종양외과 회장으로 활동하며 대장항문분야 발전에 노력했다. 러시아 대장항문외과학회 명예펠로우, 미국 외과학회 펠로우, 영국 왕립외과학회 펠로우, 미국 대장항문학회 펠로우, 미국외과학회 한국 지부 거버너 등 국제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발전에 힘썼다.

 

김남규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장항문 임상 분야의 발전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국제적으로 소통해 더욱 발전하고, 이번 기회가 후배들에게 좋은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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