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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암생존자센터)가 26일 상당산성에서 충북지역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생존자센터는 암 치료 후 지역 내 암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기존 등록자 및 신규 등록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행사 참여자 대부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발열체크, 호흡기증상 유무 확인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자조모임 회원들은 상당산성 걷기운동으로 개인 건강증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암생존자 간 정보공유와 연대감 및 심리적지지 형성을 도모했다.
암생존자센터 강희택(충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센터장은 “암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충북지역 암생존자분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 통합지지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암생존자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