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소속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인천의료원은 문학박태환수영장을 방문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종목에 출전하는 권혁주, 이수호, 이은영 선수와 육상종목인 최영재, 김종민 선수를 만나 응원의 말을 전하며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응원 방문에 나선 인천의료원 최윤미 행정처장은 “그동안 힘들게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며 “우리 선수들이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인천의료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하며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와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장애인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검진 보조 동행서비스와 청각장애인용 영상모니터 등 시각정보 시스템 운영, 중증장애인 접수대 운영 등 편의시설을 대폭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