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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건보공단,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17년 대비 9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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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17년 대비 92.9% 증가

2021년 진료인원 102,322명 , 2017년(53,056명) 대비 92.9%↑, 연평균 17.8↑
기사입력 2023.03.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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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핌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F90.0)’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하였다. 


진료인원은 2017년 53,056명에서 2021년 102,322명으로 49,266명 (92.9%)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7.8%로 나타났다.


남성은 2021년 72,332명으로 2017년 42,453명 대비 70.4%(29,879명), 여성은 2021년 29,990명으로 2017년 10,603명 대비 182.8%(19,387명) 증가하였다.


2021년 기준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102,322명) 중 10대가 41.3%(42,265명)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가 23.8%(24,331명), 20대가 21.6%(22,132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45.3%로 가장 높았고, 9세 이하가 27.0%, 20대가 17.0%를 차지하였으며, 여성의 경우는 20대가 32.7%, 10대가 31.6%, 9세 이하가 16.1%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재은 교수는 10대 환자가 많은 것에 대하여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환자가 아동인 경우에는 통상 초등학교 입학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진단 후 단기적으로 치료가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치료적 개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더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활동성 및 주의력 증상을 보여도 크면 나아질것이다라는 생각에 지켜보다가, 고학년이 되어 학업이나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보여 진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하였다.


인구 10만 명당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99명으로 2017년 104명 대비 91.3% 증가하였으며, 남성은 2017년 166명에서 2021년 281명(69.3%)으로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7년 42명에서 2021년 117명(178.6%)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9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10대가 1,378명으로 가장 많고, 9세 이하가 1,013명, 20대가 344명 순이며, 여성도 10대가 426명으로 가장 많고, 20대가 303명, 9세 이하가 264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성별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48.1%(41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0.1%(175억 원), 9세 이하가 19.7%(171억 원)순 이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10대가 각각 52.5%(334억 원), 36.0%(84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 간 살펴보면, 2017년 71만 4천 원에서 2021년 85만 원으로 19.0% 증가하였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2017년 73만 1천 원에서 2021년 87만 8천 원으로 20.1%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7년 64만 6천 원에서 2021년 78만 1천 원으로 21.0% 증가하였다.


2021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98만 9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10대가 각각 101만 8천 원, 89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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