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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13일 주한 벨기에 대사관에서 대한건선학회,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 건선 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목표로, 추후 아시아건선학회 국제학술대회인 ‘제2회 ASP 2024 서울(The 2nd Asian Society for Psoriasis 2024 Seoul)’과 같은 행사 협력, 건선 치료에 대한 정보와 지식 교환, 교육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한국유씨비제약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ASP 2024 서울’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건선학회 회장이자 ‘제2회 ASP 2024 서울’ 국제학술대회 의장을 맡은 최용범 회장과 건선학회 대외협력 김정은 이사, 주한 벨기에 대사관 프랑수아 봉탕(François Bontemps) 대사,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이사, 유씨비제약 비즈니스 인에블먼트(Business Enablement) 총괄 고블렛 프레드릭 등이 참석했다.
건선학회 최용범 회장은 “대한건선학회를 대표해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한국유씨비제약과의 3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8월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제2회 ASP 2024 서울’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3자 간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지원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 프랑수아 봉탕(François Bontemps)대사는 “그간 아시아건선학회의 주도적 역할을 해 온 대한건선학회와 향후 건선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의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 증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양국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이사는 “유씨비제약의 사명은 중증 질환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키고, 고통으로부터 최대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앞으로 건선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회 ASP 2024 서울’은 대한건선학회가 주관하는 아시아건선학회의 국제학술대회다.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및 전 세계 건선 전문가들이 참석해 ‘함께하면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Together we advance)’라는 슬로건 아래 건선 치료의 최신 지견과 아시아건선 환자들의 특징 등 건선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