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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복지부, 암생존율 2015년까지 67%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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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암생존율 2015년까지 67%로 상향 조정

제2기 암정복 계획 목표 상향하고 관리대책 강화
기사입력 2011.07.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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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암정복계획 중간평가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국가암관리위원회(위원장: 최원영 복지부 차관) 심의를 거쳐, 2015년 정책목표를 암생존율 67%(당초 목표 54%)로 상향, 암사망율 인구10만당 88명(당초 94명)으로 조정하고 이를 위해 암예방인지율과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항암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며 향후 매년 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할 계획이다.


암생존율이란 암치료 후 5년간 생존할 확률을 말하나, 사실상 완치율을 의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원장:이진수)는, ‘06년 수립된 제2기 계획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정책목표를 포함한 다수의 지표가 개선되었으며 이는 첫째, 지속적 암관리정책의 추진, 둘째, 의료기술 발전 등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정책목표인 암생존율(%)은 50.8(‘05)에서 59.5(’08)로 17.1% 상승하였고, 암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12.2(‘05)에서 103.8(’08)로 7.5% 낮아졌다.또한 전략지표 중 성인남자 흡연율(%)은 51.6(‘05)에서 46.9(’09)로 9.1% 줄었으며, 전 국민 암검진수검률(%)은 40.3(‘05)에서 53.3(’09)으로 32.3% 늘었고, 암환자 의료비수혜자는 28천명(‘05)에서 54천명(’09)으로 92.9% 늘어났다.


이에 복지부에서는 중간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목표를 상향조정하고 각종 대책을 강화하는 등 제2기 계획을 수정하였다.


우선, 정책목표를 암 생존율은 ‘17% 증가’에서 ‘33% 증가’로 하여 2015년 암생존율을 67%로 상향조정하고, 암 사망률은 ‘19% 감소’에서 ‘21% 감소’로 하여 2015년 사망률을 인구 10만당 88명으로 하였다.


암 관리대책을 강화하여, 첫째, 담배 접근성 감소를 위한 제도적․경제적 규제를 강화하여 성인남자 흡연율을 2015년까지 35% 이하로 감소시키고, 대상자별 특화된 금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인여자 흡연율은 6.5% 이하로 줄이며, 둘째, 보건소 및 지역암센터간 검진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2015년까지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55%까지 향상시키고 지역별, 소득별 검진율 차이를 줄일 계획이다.


셋째, 글로벌 항암신약개발을 위하여 2015년까지 국가 주도의 재원 투자와 임상시험 실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암정보 제공을 통하여 암예방 인지율을 60%까지 높이고, 암환자에 대한 암발생, 치료, 사망에 이르는 일련의 암정보를 통합하여 국가암감시체계를 구축, 관리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국가암관리위원회에서 위의 내용을 담은「암정복 2015 : 제2기 암정복10개년계획」수정안을 7월18일부터 22일까지 서면심의․의결하였으며, 앞으로 제2기 계획 수정안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추진상황을 매년 점검 평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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