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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키트루다, 조기부터 전이성 폐암까지 6개 폐암 적응증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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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조기부터 전이성 폐암까지 6개 폐암 적응증 허가

한국MSD, 미충족 수요 큰 조기 폐암의 재발 위험 감소 입증
기사입력 2024.05.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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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23일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2개 폐암 보조요법 적응증(KEYNOTE-671, KEYNOTE-091) 허가를 기념해 ‘전이성 폐암의 표준치료 옵션 키트루다, 조기 폐암 환자의 새로운 희망이 되다’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와 흉부외과 김홍관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조기 폐암의 질환 특성 및 키트루다의 허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임상적 의의에 관해 다양한 관점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가 전이성부터 조기 폐암 치료까지 다양한 치료 단계를 아우르며 폐암 치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키트루다의 적응증 확대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의 첫 번째 세션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조기 폐암에서 키트루다의 임상적 의의와 KEYNOTE-671 및 KEYNOTE-091 임상연구 소개’에 대해 발표하며, 기존 조기 병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2개 적응증 허가의 기반이 된 KEYNOTE-671, KEYNOTE-091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한 키트루다 치료요법의 임상적 혜택을 조명했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12월 절제 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이어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뒤이어 지난 5월 14일, 절제술과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며 폐암 영역에서 키트루다의 입지를 다시금 확대하고, 국내 조기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내일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2기, 3A기 또는 3B기 비소세포폐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서 키트루다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KEYNOTE-671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기존 치료 대비 ▲사망 위험 28% 감소 ▲수술 후 재발 위험 41% 감소 등 치료 혜택을 확인했다. 


또한 1B기, 2기 또는 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키트루다 단독요법 허가의 기반이 된 KEYNOTE-091 임상연구에서도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재발 위험 24% 감소 ▲1년 가까이 연장된 무질병 생존(DFS, Disease-Free Survival) 개선을 확인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김홍관 교수가 ‘흉부외과 관점에서 수술 가능한 조기 폐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 조기 병기 폐암의 질환적 특징과 실제 임상현장에서 수술 전, 후의 보조요법이 갖는 중요성을 소개했다.


김홍관 교수는 “조기에 폐암을 발견한 환자라도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해 표준치료를 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는 키트루다 선행 보조요법을 통해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미세전이를 감소시킴으로써 수술의 경계선에 놓여있던 환자들에게도 임상적 혜택이 입증된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트루다 기반의 보조요법, 특히 글로벌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는 수술 전·후 보조요법을 통해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으로서 수술 성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서 재발 위험을 낮춰 사망 위험 감소, 나아가 전체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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