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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6월 13~14일, 20~21일까지 2일 과정으로 총 4일간에 걸쳐 결핵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완치가 가능한 호흡기 감염병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1만 6,000여 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1,3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협회는 1983년부터 41년 간 진단·치료 표준화와 철저한 환자 관리를 위한 결핵관리교육을 실시해 결핵 성공률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오는 2027년까지 결핵발생률 20명(10만 명 당) 이하를 목표로 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서 환자 치료·관리 강화를 강조한 것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연수원 개설 등 다방면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결핵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한 결핵 및 호흡기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결핵정책과의 ‘국가결핵관리정책 추진현황’을 시작으로 심태선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잠복결핵감염의 진단과 치료’와 윤영애 대한결핵협회 중앙판독센터장의 ‘영상의학적 진단과 증례’등 분야별 저명한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다.
최종현 사무총장은 “결핵은 완치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꾸준히 신규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은 사회적인 노력이 함께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결핵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식 보급 및 전문 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결핵퇴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