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혈압강하제 등 '순환계용약' 허가 1위 676품목 24.5% 차지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혈압강하제 등 '순환계용약' 허가 1위 676품목 24.5% 차지

식약처, 지난해 개량신약 24개 허가 25%증가
기사입력 2017.05.18 10:3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2,845개 품목(한약재·수출용 품목 제외)으로 ‘15년(3,014개 품목) 대비 5.6% 감소한 가운데 개량신약은 24개 품목으로 전년(18개 품목)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허가·신고 품목수 추이를 보면, 2,210개(`13년)→ 2,929개(`14)→ 3,014개(`15)→ 2,845개(`16)등으로 나타났다.

개량신약 허가 증가는 신약 후보물질의 감소로 이미 허가받은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나 새로운 투여경로의 제품 개발이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개량신약은 기존 허가받은 제품을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로 개발하거나 새로운 투여경로 등으로 개발한 의약품으로 안전성, 유효성, 유용성 등에 있어 진보성이 인정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개량신약 허가 품목수를 보면,  19개(`13년) → 1개(`14년) → 18개(`15년) → 24개(`16년)등으로 계속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허가‧신고 의약품의 특징은 ▲수입의약품 허가 큰 폭 감소 ▲혈압강하제 등 순환계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허가 1위 ▲허가‧신고 의약품 중 화학의약품 약 98% 차지 등이다.

〈 수입의약품 허가 큰 폭 감소 〉
지난해 허가·신고된 품목(2,845개 품목) 중 국내제조의약품은 2,639개 품목으로 ‘15년(2,742개 품목)보다 3.6% 감소하였으며, 수입의약품은 206개 품목으로 ’15년(272개 품목)보다 24.2% 감소하여 수입의약품의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제조의약품(2,639개 품목) 중 완제의약품은 2,597개 품목(98%), 원료의약품은 42개 품목(2%)이었고,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2,126개 품목(82%), 일반의약품은 471개 품목(18%)으로 완제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수입의약품(206개 품목) 중 완제의약품은 164개 품목(80%), 원료의약품은 42개 품목(20%)이었고,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154개 품목(94%), 일반의약품은 10개 품목(6%)으로 수입의약품 경우에도 완제, 전문의약품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허가된 신약은 25개 품목으로 `15년(34개 품목) 대비 26.5% 감소하였고 이중 국내개발 신약 2개 품목, 수입 신약 23개 품목이었으며, 종류별로는 화학의약품 21개, 생물의약품 4개 품목이었다.

국내개발 신약 허가현황은 `13년(1개 품목, 1성분)→ `14년(1개, 1성분)→ `15년(5개, 4성분)→ `16년(2개, 1성분), ▲ 수입신약은 `13년(20개 품목, 12성분)→  `14년(46개, 24성분)→ `15년(28개, 14성분)→ `16년(23개, 9성분)등으로 나타났다.

희귀의약품은 `15년 49개 품목으로 ‘14년(28개 품목)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나 지난해에는 다소 감소하여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34개 품목이 허가되었다.
희귀의약품 허가현황은  13년(28개 품목, 18성분) → ’14년(28개, 19성분) → ’15년(49개, 35성분) → ’16년(34개, 17성분)등으로 희귀의약품으로서 신약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모두 제출한 품목(희귀신약)은 6개로 신약과 희귀의약품에 중복 포함되었다.

〈 혈압강하제 등 순환계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허가 1위 〉
지난해 허가‧ 신고된 완제의약품(2,761개 품목)을 약효군별로 분류하면 혈압강하제 등이 포함된 순환계용의약품이 676개 품목(2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추신경용약 등 신경계용의약품 517개 품목(18.7%), 소화기관용의약품 262개 품목(9.5%),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179개 품목(6.5%), 항생물질제제 128개 품목(4.6%), 외피용약 121개 품목(4.4%) 등의 순이었다.

신약(25개 품목)을 약효군별로 분류하면 폐암, 유방암, 골수섬유화증 등 항암제(8개 품목)가 가장 많았으며, 순환계용의약품(6개 품목), 호흡기관용(2개 품목), 항바이러스제(2개 품목)가 뒤를 이었다.

〈 허가‧신고 의약품 중 화학의약품 약 98% 차지 〉
지난해 허가·신고된 완제의약품(2,761개 품목)을 화학의약품, 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로 분류하면, 화학의약품은 2,699개 품목, 생물의약품 31개 품목, 한약(생약)제제는 61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화학의약품 중 신약 21개 품목, 자료제출의약품 187개 품목, 희귀의약품 14개 품목, 제네릭·표준제조기준 등에 따른 의약품은 2,451개 품목이었다.
 특히 개량신약(24개 품목)은 기존의 허가된 성분을 활용한 고혈압치료제 등 새로운 복합제가 22개 품목 허가되었으며, 일반 정제에서 몸속에서 서서히 약물을 방출시키는 서방정 1개 품목, 주사제에서 복용하기 쉬운 경구용 액제 1개 품목이 개발‧허가되었다.

생물의약품 중 신약 4개 품목, 자료제출의약품 19개 품목, 희귀의약품 8개 품목 등이었다.(희귀신약 2개 품목은 희귀의약품 및 신약에 중복포함)
종류별로는 국내개발 폐렴구균백신, 보툴리눔톡신 등 생물학적제제가 14개 품목 허가되었고, 호르몬이나 항체 등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17개 품목이 허가되었다.

한약(생약)제제 중 희귀의약품 10개 품목, 자료제출의약품 4개 품목, 동의보감 등 한약서에 수재된 품목을 제품화 한 것이 9개 품목 등이었다.
식약처는 국내 제약사, 연구기관 등 관련 종사자가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마다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약품 국내 허가·신고 현황 및 분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국내 개발 개량신약 목록
연번
제품명
회사명
허가일자
분류
비고
1
듀카브정30/5밀리그램
보령제약(주)
2016-05-30
[214]
혈압강하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2
듀카브정30/10밀리그램
3
듀카브정60/5밀리그램
4
듀카브정60/10밀리그램
5
카브핀정60/5밀리그램
(주)보령바이오파마
2016-05-31
[214]
혈압강하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6
카브핀정60/10밀리그램
7
카브핀정30/5밀리그램
8
카브핀정30/10밀리그램
9
칸데암로정16/10밀리그램
신풍제약(주)
2016-06-24
[214]
혈압강하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10
칸데암로정16/5밀리그램
11
칸데암로정8/5밀리그램
12
마하칸정8/5밀리그램
씨제이헬스케어(주)
2016-06-24
[214]
혈압강하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13
마하칸정16/10밀리그램
14
마하칸정16/5밀리그램
15
듀비메트서방정0.25/750밀리그램
(주)종근당
2016-06-30
[396]
당뇨병용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16
듀비메트서방정0.25/1000밀리그램
17
듀비메트서방정0.5/1000밀리그램
18
가스티인씨알정
(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2016-06-30
[239]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제형, 함량, 용법용량 변경
19
제미메트서방정25/1000밀리그램
(주)엘지생명과학
2016-06-30
[396]
당뇨병용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20
듀비메트서방정0.25/500밀리그램
(주)종근당
2016-09-01
[396]
당뇨병용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21
리포락셀액(파클리탁셀)
대화제약(주)
2016-09-09
[421]
항악성종양제
새로운 투여경로
22
세이프렙액
(주)씨티씨바이오
2016-10-06
[721]
X선조영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23
듀오콜론액
알보젠코리아(주)
2016-10-06
[721]
X선조영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24
쿨리파액
안국약품(주)
2016-10-06
[721]
X선조영제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