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약학 주요 기사

한미약품 ‘눈앤큐’ 출시, 눈피로와 불쾌감에 효과
한미약품 ‘눈앤큐’ 출시, 눈피로와 불쾌감에 효과
[아이팜뉴스] 한미약품이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눈의 불쾌감을 완화해 주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 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돼 있어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질 때,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도 이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눈앤큐는 비타민B6와 콘드로이틴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눈의 피로 해소에, 콘드로이틴은 각막 보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특히 이 제품은 강하지 않은 소량의 멘톨을 통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눈앤큐(NunenQ)는 Quick의 ‘Q’에서 따온 제품명으로 안질환 치료에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치료 및 리프레쉬 효과를 모두 갖춘 눈앤큐가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눈앤큐는 처방전 없이 소비자가 직접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온라인 해외직구 의약품 안전과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온라인 해외직구 의약품 안전과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아이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환절기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감기약· 해열진통제·비염약 등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 판매·알선 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9.18.~9.27.)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 누리집에서 검색되는 쇼핑몰, 소통 누리집(SNS), 카페·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효능·효과, 주요 성분명, 제품명 등을 검색해 실시했다. 적발된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는 ▲일반쇼핑몰 107건 ▲카페·블로그 102건 ▲소통 누리집(SNS) 51건 ▲중고거래 마켓 23건 ▲오픈마켓 1건 순이었고, 적발된 의약품의 종류는 ▲종합감기약 등 해열진통제 255건 ▲비염약 등 항히스타민제 29건 순이었다. 적발된 의약품은 모두 국내 허가된 바 없으나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해외 의약품으로, 주의사항 등 소비자의 안전을 지켜줄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되지 않는 제품이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해외 의약품은 제조·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의약품 진위 여부, 안전, 효과가 확인되지 않으며, 해당 제품의 복용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피해구제 대상이 아니므로 절대로 구매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약품은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량·용법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안전 한국훈련 실시, 넥스트 팬데믹 대비"
질병관리청, "안전 한국훈련 실시, 넥스트 팬데믹 대비"
[아이팜뉴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0월 31일, 보건복지부 등 7개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2023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실시하며, 예상되는 위기발생 시나리오와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대응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위기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개청과 함께 감염병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이며, 여러 부처가 참여하여 공동대응하는 협업훈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훈련은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국내 최초 발생을 주제로 시행된다. 이는 다음 팬데믹은 조류인플루엔자 등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동물인플루엔자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다양한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여 인체감염 외에도 가축과 야생동물을 포함한 포괄적인 방역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은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 사례와 추가 발생에 따른 공동대응을 실행하는 실행기반 훈련과, ▶감염병 위기경보에 따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토론기반 훈련의 두 분야로 구성된다. ▶실행기반 훈련에서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역학조사, 노출자 및 확진환자 관리, 현장대응 지원기구인 권역대책반의 운영, 기관 간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상황 발생 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토론기반 훈련에서는,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신속하게 추가 환자 발생의 위험도와 질병의 영향력을 평가하여 감염병 재난 위기 단계를 결정하고 관계기관에 전파하는 기능을 점검한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대응방안과 위험소통 및 2차적 피해예방을 위한 범부처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내에서도 최근 고양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종간 장벽이 무너지고, 이에 따라 인체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기에 이번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2월에 미래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로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모의훈련 실시 등 준비한 결과로 실제 2020년 1월의 코로나19 유행발생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 고 전하며, “이번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훈련을 통해 관계 부처 및 기관별 역할을 다시 한 번 숙지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영미 청장은 마지막으로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해 사전 대비 체계를 갖추고 공동대응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원헬스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우리 국민을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부처가 함께 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

약사·약학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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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 전인구 회장 수상
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 전인구 회장 수상
(왼쪽부터)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 김영수 충북대 약학과 교수 [아이팜뉴스]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제3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 ‘제14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 충북대학교 약학과 김영수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은 약학 분야 학회의 학회장을 거치며 산학 협력의 기틀 마련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 세계 속 한국 약학의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경주해 왔다. 약학 교육 분야에서는 약학대학 6년제 도입과 평가원의 기능을 자리매김하는데 초석을 다졌으며, 다수의 약학 관련 교재를 개발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또 제약 관련 품질 규제 국제 조화 연구, 선진 기술 보급 및 품질 동등성 확보 등 규제의 선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국내 제약산업 품질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한 김영수 교수는 32년간 학계에 몸담으며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국내 약계의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여러 차례 Impact factor 10 이상의 저명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해 후배 연구원들에 귀감이 됐으며, 미백물질 발굴 및 작용점 연구와 패혈증 약물타깃 연구 등에 기여했다. 해당 연구들은 산학 연계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는 충북대 약대의 BK21 사업단장으로 역임하며 국외 학술지 Biochemical Pharmacology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14년차를 맞았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진행됐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제약사 동화약품의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 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윤광열 약학상·약학공로상 외에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의학공헌상(2017년 대한의학회 공동운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을 제정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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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치협-약사회, 원격의료 확대·비대면 진료 허용 중단 촉구
의협-치협-약사회, 원격의료 확대·비대면 진료 허용 중단 촉구
[아이팜뉴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이하 보건의약 3개 단체)는 최근 여당 국회의원들이 연이어 발의한 ‘비대면 진료’ 합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정부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처방약 배달 허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보건의약 3개 단체는 25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정부·여당은 원격의료 확대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 허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보건의약 3개 단체는 먼저 “그간 보건의약단체는 비대면 진료, 웨어러블 등을 이용한 환자의 자가정보 전송과 전화처방, 의약품 배달 등 소위 원격의료 현안과 관련해 단순히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환자 대면원칙’을 훼손해서는 안 되며, 환자 대면원칙의 훼손은 결국 국민건강에 커다란 위해를 초래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보건의약 전문가 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사-환자 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대면진료 대체, 복약지도 무력화, 의료정보 유출 등을 초래해 보건의료의 근본적인 본질을 바꾸고,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격의료에 대해 안전성이나 효과성을 두고 충분한 검증이나 전문가 의견수렴 없이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인 비대면 의료와 투약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보건의료를 국민건강과 공공성의 가치보다 산업적 측면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우선한다는 것 외에 달리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이유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과정에서 그 허용범위와 제재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탓에 수많은 영리기업이 앞 다투어 플랫폼 선점을 위해 무차별 진입해 과도한 의료이용을 조장하고 불법적인 의약품 배송을 일삼고 있음에도 정부는 사실상 이를 외면하며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플랫폼업체는 대규모 외부투자를 자랑하며 서비스 무료 제공을 광고하고 이용자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영리기업의 특성상 ‘손쉽게’, ‘더 많이’를 강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를 방치하는 경우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지역보건의료를 붕괴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도 하루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에 그간 보건의약단체는 감염병 확산 억제 및 확진자 치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음에도 정부, 여당이 코로나19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비대면 의료 확대에 앞장서는 것은 보건의료인의 헌신을 무시하고 배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건의약 3개 단체는 정부와 여당에 ▲보건의료분야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할 원격의료 확대 법안들을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 추진하려고 하는 여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동 법안을 즉시 철회하라 ▲보건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해 과도한 의료이용과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허용을 즉각 중단하라 ▲비대면 진료를 반대하는 보건의약단체, 시민단체,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진지한 자세로 각 계 전문가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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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701’ 취득
제이브이엠,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701’ 취득
제이브이엠 이용희(가운데) 사장이 ISO27701 인증서를 들고 대구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브이엠 송만술 경영지원본부장, 이용희 사장, 박창영 정보보호책임자(CISO). [아이팜뉴스] 약국 자동화 시스템 글로벌 선도기업 제이브이엠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 로이드인증원이 인증하는 ‘ISO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27701는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을 정의한 최초의 국제 표준으로, 기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인 ‘ISO27001’ 개념을 확장해 새롭게 제정된 표준이다. ISO27701은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구축해야 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84개 통제 항목과 관련 활동에 관한 적절성 심사를 통과해야 된다.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 및 각국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대응 가능해져 기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27001를 2013년 취득한 바 있는 제이브이엠은 이번 신규 인증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추가 구축했다. 정보보호 정책과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련 영역과 114개 세부 통제 항목에 걸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제이브이엠은 이러한 인증을 통해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과 각국의 컴플라이언스 강화 추세에 대응하면서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팬데믹 이후 펼쳐진 약국 자동화 시스템 도입 확산 추세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브이엠은 코스닥에 상장돼 있으며(KOSDAQ : 054950), 한국 내 압도적 점유율을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등 지역에서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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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구영숙 약사, 전문약사 3관왕 획득
충북대병원 구영숙 약사, 전문약사 3관왕 획득
구영숙 약사 [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약제부(약제부장 박선영) 구영숙(사진) 약사가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심혈관계질환약료에 합격하면서 감염약료, 중환자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3개 분과의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약사란 약사로서 질환 전반에 대한 약물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기본지식과 정보, 확장된 의약정보의 제공, 임상약동학적 지식 및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암질환, 심혈관계질환, 내분비질환 등 특정질환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심층적 약물요법 및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약사를 말하며, 2023년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통한 국가자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매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244명 합격으로 총10개 분과에 1416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합격자 배출로 종양약료(임현수), 감염약료(강남숙, 구영숙), 의약정보(김경숙), 심혈관계질환약료(김지연, 구영숙), 영양약료(차윤영), 중환자약료(구영숙)의 6개 분과에서 전문약사를 보유하게 됐다. 박선영 약제부장은 “이번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로 우리병원에 총 6개 분과 8명의 전문약사가 근무하고 있다. 최적의 약물요법을 위해 각 분과별 임상업무에서 전문적인 자문업무 시행과 다학제 팀의료 필수 구성원으로서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환자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